[뉴스1번지] 강서구청장 보궐 선거 D-2…여야 지도부 지원 유세 총출동
서울 강서구청장을 뽑는 보궐선거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연휴에도 여야는 유세 현장에 지도부가 총출동하는 등 막판 표심 잡기에 분주한데요.
두 분과 정치권 소식 짚어보겠습니다.
조청래 전 여의도연구원 부원장, 윤재관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어서 오세요.
내년 총선 전초전으로 판이 커진 강서구청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선거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사전투표율은 역대 지방선거와 재보궐 선거를 통틀어 최고치를 경신했는데요. 뜨거운 열기가 본투표까지 이어질까요?
역대 최고치를 보인 사전투표율을 두고 국민의힘은 "강서구민의 재개발 열망과 야당 독주에 대한 심판 여론이 반영된 결과"로 봤습니다. 반면 민주당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심판 여론이 반영됐다"고 분석했는데요. 두 분은 어떻게 보세요?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도 여야 지도부가 총출동해 유세에 나서는 가운데 장기 단식 후유증으로 건강을 회복 중에 있는 이 대표도 현장을 직접 찾습니다. 단식 여파로 입원한 지 21일 만이죠. 이 대표의 지원 유세가 선거 판세에 영향을 미칠까요?
구청장 선거이긴 하지만, 지도부까지 총출동해 유세전을 벌이는 등 여야 모두 당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번 선거 결과의 흐름이 향후 총선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는데요. 어떻게 보세요?
차기 총선이 6개월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안정적 국정운영'이냐 '정권 심판'이냐, 벌써부터 여야는 향후 의회 권력과 정국 주도권과 직결될 이번 선거에 사활을 걸려는 분위기인데요. 내년 총선 승패를 가를 변수 뭐라고 보세요?
부산 해운대갑 3선인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이 내년 총선에 서울 출마를 선언하면서 민주당에서도 혁신 경쟁에서 뒤처지면 안된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 각당 중진 의원들 사이 험지 출마론에 탄력이 붙을까요?
윤 대통령이 지난달 단행한 세 개 부처 개각 인사 가운데 인사청문회 파행 논란을 빚은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만 아직 임명되지 않고 있습니다. 민주당의 사퇴 요구 속 대통령실은 국회 상황을 지켜본다는 입장인데요. 어떻게 정리가 될까요?
제21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가 내일부터 시작됩니다. 대법원장 공백 사태를 비롯해 여야 대치 전선이 가파르게 형성돼 있고, 내년 총선을 앞둔 시점과 맞물려 어느 때보다 치열한 주도권 다툼이 예상됩니다. 어떤 부분이 쟁점이 될까요?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